안녕하세요. N잡러삥집사입니다.
오늘은 체험학습을 다녀오겠다고 한 완도 일가족이 실종되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사건인데요.
해당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완도 일가족 실종 사건 정리
한 달 동안 체험학습을 다녀오겠다고 한 뒤 행방이 확인되지 않게 되었으며
초등학생 일가족 3명이 실종 직전 1주일 간 전남 완도의 한 섬에서 머물렀던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경찰, 해양경찰은 가족을 찾기 위해 실종 신고 이후 광범위한 수사를 시작하였으며
지난 22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조유나 양(10)과 조양 부모(30대)는
지난달 24일부터 전남 완도군 신지면의 한 유명 해수욕장 인근 펜션에 투숙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가족은 지난달 19일 한 달간 제주도에서 농촌 살기 체험을 하기 위해 광주 초등학교에 교외체험학습을 신청하였는데요.
교외체험학습은 교실 밖 체험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학습으로서 학교장의 허가를 얻으면 정식 수업으로 인정되어집니다.
인터넷을 통해 완도의 해당 펜션에 5월 24일부터 31일까지 머물겠다고 예약하였으며
조양 가족은 펜션에서 1주일 동안 머물다 예약 마지막 날을
하루 앞둔 지난달 30일 오후 11시 펜션을 나선 것으로 파악되어집니다.
그 후 조양 가족은 5시간 후인 31일 오전 4시쯤 펜션에서 차로 5분여 거리인
완도 송곡항에서 마지막 휴대전화 위치가 확인되었으며
이후 조양 가족은 휴대전화나 신용카드 등 생활 반응이 전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체험학습 기간이 끝난 지난 16일에도 조양이 등교를 하지 않자,
학교 선생님들은 지난 22일에서야 광주 남부경찰에 실종신고 접수하였으며
경찰은 조양 가족의 집을 찾아갔지만 아무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조양의 부모는 지난해 사업을 정리한 뒤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파악되며
경찰은 조양 부모의 가족들이 실종 이후 수차례 연락을 했지만 통화를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경찰은 지난 24일부터 실종 경보를 발령했지만 일가족의 모습을 봤다는 제보가 거의 없는 상황이며,
펜션 업주와 투숙객들을 조사한 결과 가족은 투숙 도중 거의 숙소 밖으로 나오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경찰은 차량 추락 사고나 극단 선택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둔 상태이며
마지막으로 조양 가족의 생활 반응이 확인된 송곡항 일대에 대한 집중 수색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경찰과 공조해 수색에 참여한 완도해경은 헬기와 경비정, 연안구조정 1대씩을 바다에 투입하였습니다.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현재로선 자녀 살해 후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제일 크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밀항 및 범죄 위협의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밀항의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는 이유
아이를 데리고 밀항하는 것이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으며
밀항한다는 건 빚을 많이 진 사람의 도주 가능성인데 빚을 진 아버지 조 씨만 도주하면 되는 것이며
도주할 생각이었으면 여러 명과 밀항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밀항의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습니다.
범죄 피해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는 이유
위험하다고 느꼈다면 완도로 다시 돌아오지 않았을 것이며
다시 온 것을 보면 결국은 종착점이 완도라는 판단이기 때문에 범죄 피해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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